고흥군수 구암 간척지 침수 등 호우 추가 피해 예방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4. 7. 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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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가 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찾아가 추가 피해 대비를 당부했다.

고흥지역은 동일면 169mm를 최고로 평균 102mm의 폭우가 쏟아져 도화면 구암 간척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고흥군은 2025년도 국고 건의사업으로 도화면 구암 방조제 배수장 펌프 교체 20억 원을 건의했으며, 장기적으로 침수 피해방지 및 재해예방 차원의 배수 개선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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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가 구암 농경지 침수 현장을 찾았다. 고흥군 제공


공영민 고흥군수가 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찾아가 추가 피해 대비를 당부했다.

고흥지역은 동일면 169mm를 최고로 평균 102mm의 폭우가 쏟아져 도화면 구암 간척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구암 배수 펌프장은 2003년 준공돼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정비도 시급한 실정이다.

고흥군은 2025년도 국고 건의사업으로 도화면 구암 방조제 배수장 펌프 교체 20억 원을 건의했으며, 장기적으로 침수 피해방지 및 재해예방 차원의 배수 개선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지속적인 예찰활동 강화 및 선제 대응 조치를 통해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앞으로도 군은 재해예방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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