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차기 금고은행 선정절차 착수…이달 말 제안서 접수

이우성 2024. 7. 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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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농협과 체결한 시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 운영을 맡을 금융기관 지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시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이달 8일 시 홈페이지에 금고지정 신청 공고를 했다.

성남시 금고로 지정되는 금융기관은 약 5조원의 시 세입·세출금 수납과 지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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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농협과 체결한 시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 운영을 맡을 금융기관 지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시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이달 8일 시 홈페이지에 금고지정 신청 공고를 했다.

18일 금융기관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30~31일 제안서를 접수한다.

시는 8월 말까지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 차기 시 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 등이다.

성남시 금고로 지정되는 금융기관은 약 5조원의 시 세입·세출금 수납과 지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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