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최소침습 심장수술' 150례 달성…중부·호남권 처음

허진실 기자 2024. 7. 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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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중부·호남권에서 처음으로 '최소침습 심장수술' 150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소침습 심장수술이란 갈비뼈 사이의 작은 절개창을 내거나 흉골의 일부만을 이용해 심장을 수술하는 첨단 수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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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만식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충남대병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중부·호남권에서 처음으로 ‘최소침습 심장수술’ 150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소침습 심장수술이란 갈비뼈 사이의 작은 절개창을 내거나 흉골의 일부만을 이용해 심장을 수술하는 첨단 수술법이다.

절개 부위가 크지 않아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빨라 일상 복귀가 용이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심만식 교수는“2019년부터 5년간 150건의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내면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입증해냈다”며 “앞으로 중증 심장병, 초고령, 고위험 환자들에게도 최소침습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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