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은 덕배 대체자를 구했다!"…스페인 유로 우승 주역→펩이 직접 설득→맨시티행 결심했다,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세는 이어지고 있다.
에이스의 이탈 가능성. 맨시티는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다. 그리고 33세의 더 브라위너를 대신해 미래를 맡길 수 있는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물색했고, 드디어 최적의 인물을 찾았다.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선택했고, 직접 설득한 미드필더다.
주인공은 유로 2024 스페인 우승의 주역 다니 올모(라이프치히)다. 그가 더 브라위너 대체자로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이적료는 5100만 파운드(915억원) 수준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맨시티가 5100만 파운드의 유로 2024 스타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맨시티가 올모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 올모는 유로 2024에서 3골을 넣었다. 골든 부트를 수상한 6명 중의 한 명이었다. 또 스페인의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올모는 라이프치히에서도 스타고 핵심 선수다"고 보도했다.
이어 "올모는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많은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맨시티가 협상에 있어서 가장 앞서 있다. 맨시티는 현재 올모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모의 바이아웃은 5100만 파운드다. 이 금액을 내면 올모를 영입할 수 있다. 특히 과르디올라 감독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모를 설득했고, 올모는 맨시티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모는 과르디올라에게 설득을 받은 후 EPL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측근에게 알렸다. 이적료만 합의되면 올모의 맨시티행은 이뤄질 것이다. 라이프치히가 추가 금액을 요구할 수 있다. 맨시티는 지난 몇 년 동안 올모를 면밀히 주시했다. 특히 맨시티의 스타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탈할 가능성이 크다. 올모가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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