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2청사 신축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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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분산된 행정조직을 모으기 위해 제2청사를 건립 중이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2청사는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2483㎡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1층 민원인 라운지, 2층 본회의장, 3층 위원회실, 4층은 사무공간, 5층 의장실과 부의장실 등으로 구성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2청사 건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쾌적한 완성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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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분산된 행정조직을 모으기 위해 제2청사를 건립 중이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2청사는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2483㎡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기존 고창군의회가 입주할 계획이다. 1층 민원인 라운지, 2층 본회의장, 3층 위원회실, 4층은 사무공간, 5층 의장실과 부의장실 등으로 구성한다.
지난 2020년 기본계획 수립 후 각종 행정절차와 설계가 지난해 완료됐다. 2023년 12월 공사가 발주돼 기초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2025년 10월 마무리돼 기존 의회동이 옮겨지고, 의회가 나간 자리에 뿔뿔이 흩어져 있던 부서가 옮겨와 재배치될 예정이다.
복합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에 부서가 떨어져 있어 초래됐던 비효율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원스톱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가 완성될 전망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2청사 건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쾌적한 완성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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