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버스 이용률 개선 위해 무상 교통토큰 지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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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전남도의원(순천8)은 17일 "공공버스 이용률 개선을 위해 도민에게 무상 교통토큰(J-Pass)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이 도의원은 전날 열린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발인 공공버스가 멈춰서는 등 지역민들이 이동의 자유를 제대로 누릴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이 밝힌 전남지역의 연도별 시내버스 수송실적을 확인해 보면 2016년 8600만 명에서 6년 후인 2022년 5800만 명으로 33%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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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정이 전남도의원(순천8)은 17일 "공공버스 이용률 개선을 위해 도민에게 무상 교통토큰(J-Pass)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이 도의원은 전날 열린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발인 공공버스가 멈춰서는 등 지역민들이 이동의 자유를 제대로 누릴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이 밝힌 전남지역의 연도별 시내버스 수송실적을 확인해 보면 2016년 8600만 명에서 6년 후인 2022년 5800만 명으로 33%가 감소했다.
17개 시·도 중 강원도와 충남에 이어 3번째로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수도권은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은 기후동행카드, 경기도는 경기패스 등 각 시도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상 토큰 정책의 재원은 재정지원금 또는 예비비를 상품권 형태로 먼저 도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도민은 한도 내에서 무료로 버스를 탈 수 있어서 좋고 여객 업체는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서 좋다"며 "지자체는 도로 통행량 감소로 도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시킴과 동시에 탄소중립과 병목구간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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