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홈런 쾅’ 오타니, 올스타전 MVP 무산…AL 역전승 이끈 두란이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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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의 오타니 쇼헤이가 3점 홈런을 터뜨렸지만, 아메리칸리그의 역전승을 이끈 재런 두란이 MVP 영예를 안았습니다.
아메리칸리그는 오늘(1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에 5대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올스타전에서 9연승을 이어가다가 지난해 내셔널리그에 져 연승이 끊겼던 아메리칸리그는 최근 11차례 올스타전에서 10승 1패의 절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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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의 오타니 쇼헤이가 3점 홈런을 터뜨렸지만, 아메리칸리그의 역전승을 이끈 재런 두란이 MVP 영예를 안았습니다.
아메리칸리그는 오늘(1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에 5대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결승 2점 홈런의 주인공 두란은 보스턴 출신 레전드의 이름을 딴 '테드 윌리엄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올스타전에서 9연승을 이어가다가 지난해 내셔널리그에 져 연승이 끊겼던 아메리칸리그는 최근 11차례 올스타전에서 10승 1패의 절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초반 팽팽했던 흐름을 깬 선수는 '슈퍼스타' 오타니였습니다.
내셔널리그의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3회 초 무사 1, 2루에서 태너 호크의 포크볼 실투를 공략해 선제 3점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칸리그는 3회 말 공격에서 3대3 동점을 만들었고, 5회 말에는 두란의 결승 2점 홈런이 터지면서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클랜드의 강속구 투수 메이슨 밀러는 아메리칸리그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2개의 삼진을 잡고 무실점해 올스타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밀러는 최고 시속 166.7㎞를 기록해 역대 올스타전 최고 구속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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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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