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가스 전문기업 한국특수가스 새만금 산단에 공장 착공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4. 7. 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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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가스 전문기업인 한국특수가스(주)가 17일 새만금 국가산단에 ASU(Air Separation Unit 가스 액화분리장치) 플랜트 공장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도내 향토기업인 한국특수가스의 ASU플랜트 착공을 축하하며 우리 시는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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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수가스 새만금산단 플랜트 공장 착공식이 17일 열렸다. 한국특수가스 제공


산업용가스 전문기업인 한국특수가스(주)가 17일 새만금 국가산단에 ASU(Air Separation Unit 가스 액화분리장치) 플랜트 공장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한국특수가스는 내년 말까지 6000톤 규모의 저장탱크 완공과 ASU플랜트 준공을 마무리해 지중배관망을 통해 가스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한국특수가스는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 수소 등 산업용 특수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새만금산단 내 이차전지기업에 산업용가스를 공급 확대하게 된다.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특수가스가 가동에 들어가면 그동안 외국인투자기업이 독점적 지위를 점유해 온 산업용 가스공급시장에 전북지역 기업이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도내 향토기업인 한국특수가스의 ASU플랜트 착공을 축하하며 우리 시는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국특수가스 김진선 대표는 "향후 수요처 인근에 ASU플랜트 설비 확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산업용 가스와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희귀 가스와 특수가스 제조설비 상용화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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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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