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에 납품’ 이레팜, M&A 시장 매물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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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에 계란을 납품 하는 이레팜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수원회생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레팜이 22일까지 스토킹호스 방식의 매각을 추진한다.
농업회사법인 이레팜은 2004년 11월 설립되어 계란가공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그러나 이레팜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부진을 겪는 등 유동성이 악화됐고, 결국 지난 21년 법원에 회생절차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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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수원회생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레팜이 22일까지 스토킹호스 방식의 매각을 추진한다.
오는 22일까지 원매자를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예비입찰은 내달 5일께다. 매각주간사는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농업회사법인 이레팜은 2004년 11월 설립되어 계란가공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농가로부터 정상란(정란) 및 식품가공용 등외란을 공급받아 액란 작업 후 계란구이와 계란말이로 가공, GS도시락 공장에 납품한다. 지난해 GS리테일 계열 매출 비중은 약 89.4%다.
그러나 이레팜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부진을 겪는 등 유동성이 악화됐고, 결국 지난 21년 법원에 회생절차 신청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레팜의 지난해 말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15억원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GS리테일 계열 판매채널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향후 GS네트웍스와의 전용상품 공동 출시예정으로 매출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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