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24시] 논산시 도서관 책 나들이 서비스 인기…올해 상반기 1222권 대여

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2024. 7. 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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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도서관 특성화 사업인 '책 나들이(책 배달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회에 최대 20권까지 대여 가능한 책 나들이는 정보 취약계층 등 대상자가 시 도서관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도서를 신청하면 7일 이내에 원하는 장소에 배달하거나 회수하는 서비스다.

충남 논산시는 7월31일까지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한 '2025년 농업 현장 애로 기술 해결 제안 공모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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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농기센터, 챗GPT·숏폼 과정 교육생 모집
논산시, 애로 농업기술 해결방안 제안서 접수

(시사저널=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도서관 특성화 사업인 '책 나들이(책 배달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회에 최대 20권까지 대여 가능한 책 나들이는 정보 취약계층 등 대상자가 시 도서관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도서를 신청하면 7일 이내에 원하는 장소에 배달하거나 회수하는 서비스다.

어르신, 임산부, 양육자,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 면 지역 주민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8명이 도서 2041권을 이용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49명이 도서 1222권을 대여할 만큼 이용률이 느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의 독서 환경을 제공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책 읽는 도시'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논산농기센터, 챗GPT·숏폼 과정 교육생 모집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8월9일까지 농업인의 마케팅 능력 강화를 위해 챗GPT와 숏폼(짧은 영상)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9월6일부터 11월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챗GPT(생성형 AI)와 숏폼 콘텐츠 제작 마스터 등 2개 과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온라인시장의 접근성을 늘리고 콘텐츠 특징에 맞는 전략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논산시, 애로 농업기술 해결방안 제안서 접수

충남 논산시는 7월31일까지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한 '2025년 농업 현장 애로 기술 해결 제안 공모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제안서 신청 대상은 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과 단체다. 시는 총사업비 5억원 범위 내에서 개소 당 최대 1억원, 총 20개소 내외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및 시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농기센터 지도정책과 기술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내년도 시범사업으로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첨단 농업기술이 접목된 수요자 맞춤형 시범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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