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최악의 배신자에게서 대한축구협회의 모습이 보인다..."英 대표팀 감독은 잉글랜드인이 맡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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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최악의 배신자 마이클 오언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감독인 잉글랜드 출신 감독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17일(한국시간) "오언은 에디 하우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이 되길 바란다. 그는 잉글랜드 출신 감독에게 감독직을 맡겨야 한다고 단호하게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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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 최악의 배신자 마이클 오언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감독인 잉글랜드 출신 감독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17일(한국시간) “오언은 에디 하우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이 되길 바란다. 그는 잉글랜드 출신 감독에게 감독직을 맡겨야 한다고 단호하게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사우스게이트 체제에서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 잉글랜드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다. 유로 2020과 유로 2024에서는 우승에 실패했지만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국가대항전에서의 성과가 뛰어났음에도 잉글랜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102경기를 지휘한 후 대표팀을 떠난다”라고 발표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으로는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인물이 에디 하우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다. 하우는 2022/23시즌 뉴캐슬을 리그 4위에 올려놓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안겼다. 첼시에서 실패했지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전술적인 색채를 보여준 그레이엄 포터 감독도 후보에 올랐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잉글랜드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물망에 올랐다. 영국 ‘메트로’에 의히면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 부임을 열망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실패했지만 첼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투헬과 같은 외국인 감독의 이름도 나왔지만 오언은 잉글랜드 출신 감독을 지지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하우가 감독을 맡았으면 좋겠지만 그는 최고의 자리에 있다. 나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포터를 선임하는 것도 지지한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나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감독인 잉글랜드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리버풀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오언은 2001 발롱도르를 수상할 정도로 큰 기대를 받은 자원이었다. 2004년 리버풀을 떠난 오언은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가다가 2009년 리버풀 최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배신자로 낙인찍혔다. 오언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89경기 40골을 기록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게티이미지코리아
- 오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잉글랜드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스포츠키다)
-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 사임 발표
- 후임으로 하우, 포터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오언은 잉글랜드 출신 감독을 지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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