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박정열 기자 2024. 7. 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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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최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인 ㈜에스앤씨세인(더벤티)와 함께 연천군 농특산물인 율무의 소비 촉진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천군과 ㈜에스앤씨세인은 ▲연천 율무음료 개발 및 판매 ▲연천 율무 소비 촉진과 공동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연천군 축제 참여·지원 및 축제 활성화 ▲연천군 상징물 및 관광브랜드 무상 사용 등 상생협력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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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최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인 ㈜에스앤씨세인(더벤티)와 함께 연천군 농특산물인 율무의 소비 촉진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천군과 ㈜에스앤씨세인은 ▲연천 율무음료 개발 및 판매 ▲연천 율무 소비 촉진과 공동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연천군 축제 참여·지원 및 축제 활성화 ▲연천군 상징물 및 관광브랜드 무상 사용 등 상생협력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연천 율무를 활용한 여름 시즌 신메뉴인 냉율무 쉐이키, 율무 오트라떼, 율무 아인슈페너는 7월 24일 정식 출시된다. ㈜에스앤씨세인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곡리 유적에서 열리는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에스앤씨세인가 운영 중인 더벤티(theVenti)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1천300호점 이상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천율무는 전국 율무 생산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DMZ 청정환경과 큰 일교차로 품질이 매우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이다. 연천군은 매년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지역 DMZ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인 연천율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축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앤씨세인 박수암 대표이사는 “연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더벤티 고객들에게 새로운 음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열 기자 pjy354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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