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발전분야 디지털 전환 가속화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지난 16일 부산 본사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개발 학습조직인 K-알파고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부터 차세대 발전설비 종합진단시스템인 지능형 디지털발전소 플랫폼(IDPP)를 도입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 환경을 구축해 설비 관리 담당자들이 AI를 활용한 맞춤형 설비 감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부터 차세대 발전설비 종합진단시스템인 지능형 디지털발전소 플랫폼(IDPP)를 도입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 환경을 구축해 설비 관리 담당자들이 AI를 활용한 맞춤형 설비 감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학습조직 1기를 운영해 발전설비 감시 앱 12종을 자체 개발했다. 올해에는 앱개발 분야 뿐만아니라 드론 등 4차산업 기술 활용분야로 확장해 2기 학습조직인 K-알파고를 3월 발족했다. 2기 K-알파고는 3개월 동안 △프로그래밍 집중 교육 △AI 전문가 초빙 강연 △드론 파일럿 자격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신규 감시 앱 12종을 새로 론칭했다. 드론 파일럿 10명 신규 육성 등의 우수사례를 이번 성과보고회에 발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현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스마트 가스터빈 감시시스템 △Advanced BTLD △상관관계 분석 시스템 등의 우수 앱개발 사례 발표와 시연 그리고 드론을 활용한 발전설비 관리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력연구원 뿐만아니라 나래에너지서비스, GS EPS, DS파워, 포스코 인터네셔널 등 민간 에너지회사 9개사 약 40여명이 이번 성과보고회에 참석, 민간사와 발전공기업간 발전설비 디지털전환 우수사례에 대한 지식 공유와 기술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심재원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발전분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남부발전은 체계적인 발전설비 신뢰도 관리는 물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子 다을 항상 보고싶어" - 머니S
- '벌써 3번째' KB국민은행, 주담대 금리 올린다… 신한·우리도 인상 - 머니S
- '매니저 갑질 논란' 레드벨벳 슬기… "느낀게 많다" - 머니S
- "인생에서 지배당한 적 있다"… 박세리 고백 '충격' - 머니S
- 4호선 당고개역 인근에 2550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 머니S
- [단독] 대통령 한마디에… 메리츠 이어 한투證도 '부동산PF' 점검 받는다 - 머니S
- 경기 북부 '집중호우'… 1호선·경의중앙선 '지연 속출' - 머니S
- 민주당 방송4법·민생지원법 강행… 與, 필리버스터로 '맞대응' - 머니S
- [오늘 날씨] 전국 장맛비 쏟아져… 중부 최대 150㎜↑ - 머니S
- 故현철 영결식,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장례 진행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