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취약지역' 2027년까지 11만곳으로 확대…사각지대 해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현재 2만9000여개소인 산사태취약지역을 2027년까지 11만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8년 2만5545개소에서 2019년 2만6238개소, 2020년 2만6484개소, 2021년 2만6923개소, 2022년 2만7400개소, 2023년 2만8988개소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늘리고 있다.
산사태취약지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사방사업 우선실시, 연 2회 이상 현지점검 등 집중관리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현재 2만9000여개소인 산사태취약지역을 2027년까지 11만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8년 2만5545개소에서 2019년 2만6238개소, 2020년 2만6484개소, 2021년 2만6923개소, 2022년 2만7400개소, 2023년 2만8988개소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늘리고 있다.
산사태취약지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사방사업 우선실시, 연 2회 이상 현지점검 등 집중관리를 받는다.
산사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 4월 산림청,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하는‘디지털 산사태 대응팀’이 산림청에 신설됐다.
특히 행정안전부(급경사지), 국토교통부(도로사면), 농림축산식품부(농지), 산업통상자원부(발전시설), 국가유산청(문화재) 등 각 부처의 위험사면 200만 건의 정보를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운영해 예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산사태취약지역을 늘리고 있다. 또 지정절차가 누락되지 않도록 모든 과정을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게 연말까지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사태취약지역 외에 피해가 우려되는 도심‧주택가 등은 지방자치단체에 기초자료를 제공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