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하세요" 진주시 전략작물직불…'최대 4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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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전략작물직불(하계) 사업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하계조사료 대상 농지는 지난해 전략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와 벼를 재배한 농지, 지자체 쌀 생산 자율감축협약을 통해 1회 이상 조사료를 재배한 농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지 등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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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전략작물직불(하계) 사업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가 신청 기간에는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일반벼를 총체벼(조사료)로 활용하려는 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하고 9월초까지 총체벼로 수확하면 ha(헥타아르)당 430만원의 직불금이 지급된다.
전략작물직불사업은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 안정에 중요한 전략작물의 생산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벼 이외에 전략작물을 재배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전략작물(하계)은 가루쌀·두류·옥수수·조사료다. 지원단가는 ha당 두류와 가루쌀은 200만원, 식용 옥수수는 100만원, 하계조사료는 430만원이다.
특히 하계조사료 대상 농지는 지난해 전략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와 벼를 재배한 농지, 지자체 쌀 생산 자율감축협약을 통해 1회 이상 조사료를 재배한 농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지 등으로 확대됐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대상 농지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1998년 1월1일 이후 조성된 농지법에 따라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 형상과 기능을 유지한 농지다.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지급대상 농지면적이 1000㎡ 미만인 사람, 농지 처분 명령을 받은 사람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미신청 농가는 신청기간 내 반드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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