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한 햇볕 잠시 피하세요".. 취약계층 이용 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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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오늘(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아동과 고령자,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차열 페인트 도장과 폭염 대응 쉼터 조성 사업이 완료됐습니다.
인공 차양 시설 설치로 그늘을 조성하는 폭염 대응 쉼터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령자·장애인 이용 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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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오늘(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아동과 고령자,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차열 페인트 도장과 폭염 대응 쉼터 조성 사업이 완료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환경부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8,40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기후 위기 취약성 평가 보고서상 폭염에 의한 건강 취약성이 높은 성산읍과 안덕면, 중앙동 소재 지역아동센터에는 차열 페인트 도장 사업이 실시됐습니다.
차열 페인트는 건물 옥상과 외벽 등에 시공하면 열 유입 차단과 함께 실내 온도 저감, 냉방 효율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공 차양 시설 설치로 그늘을 조성하는 폭염 대응 쉼터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령자·장애인 이용 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탄력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적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 하반기 중 시설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 효과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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