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타트업 육성 12개 업체 선정

이정필 기자 2024. 7. 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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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국내 스타트업 12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지난 2022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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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B금융그룹 조영서 디지털부문 부사장(아랫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올해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스타트업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금융그룹은 국내 스타트업 12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지난 2022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첫 해인 2022년에는 4개, 지난해에는 10개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에듀테크, 헬스케어, 디지털자산 등에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의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통해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현지 엑셀러레이터(AC) 육성 프로그램 ▲기관 네트워크 ▲현지 벤처캐피탈(VC) 연계 투자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현지 기업과의 제휴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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