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조례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오수희 2024. 7. 17.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의회는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철호 의원(동1)이 발의한 '부산시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강 의원은 "부산시를 세계적 수준의 경제환경과 생활 여건을 갖춘 글로벌 허브 도시로 조성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면서 "조례가 제정되면 부산시가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강철호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는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철호 의원(동1)이 발의한 '부산시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례안은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계획과 시행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둘 수 있도록 했다.

또 자문단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함으로써 정책 자문과 실무적인 조언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힘을 보태도록 하고, 효율적으로 운영을 위해 분과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허브 도시는 경제·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교육·생활·관광·환경 분야에서 국제화 기반을 고루 갖춘 세계 경제 중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국제도시를 말한다.

현재 국회에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돼 있다.

강 의원은 "부산시를 세계적 수준의 경제환경과 생활 여건을 갖춘 글로벌 허브 도시로 조성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면서 "조례가 제정되면 부산시가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