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세종대-세종연구원, 박상진 전 한국기계연구원장 초청 세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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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세종연구원과 공동으로 박상진 전 한국기계연구원장을 초청해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은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기계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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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세종연구원과 공동으로 박상진 전 한국기계연구원장을 초청해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은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기계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박 전 원장은 “지금은 과학 기술이 외교 안보 국제 질서를 좌우하는 시대로, 선진국들이 첨단 기술을 무기로 후발국들을 컨트롤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미국은 자국 반도체 산업, 반도체 시장, 반도체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반도체 수급법'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계 산업은 강대국형 산업으로 기계 산업의 핵심 선도국들은 모두 세계 강대국에 속한다”면서 “기계 산업은 자본재 기반 산업이기 때문에 대규모 투자가 국가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국가 산업의 위상을 비출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원장은 “기계산업은 내부의 업종끼리 협업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다른 산업과 협업이 더 중요하므로 바운더리를 허물고 융복합을 통해서 새로운 쪽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기계기술의 절대 경쟁력 확보가 한국이 기술 강대국으로 가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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