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식] '아프리카돼지열병' 대비 방역활동 등

파주=김아영 기자 2024. 7. 17.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는 지난 1월 적성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후 자체 방역관리계획을 수립해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파주시 한빛초등학교 주변 도로 300m를 특별단속구간으로 지정해 평일과 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정차위반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파주시 적성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장에서 '전담관'이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지난 1월 적성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후 자체 방역관리계획을 수립해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전담관 예찰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농가별 전담관은 해당 일자에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기본방역 수칙과 소독 요령 등을 안내하며 농가들로 하여금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대한 경각심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알렸다.

또 관내 모든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있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양돈농가는 방역실,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등 '8대 방역시설'을 갖춰야 한다. 일제 점검에서는 방역 시설이 올바르게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국제 관광박람회서 DMZ관광 등 홍보

파주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외 120여 개의 지자체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제 여행박람회에서는 500여 개의 홍보관이 운영된다.

시는 △비무장지대 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관광' △카누와 카약 등 수상 여가활동과 출렁다리를 즐길 수 있는 '마장호수'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파주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파주시티투어' △반짝이는 임진강을 감상하며 민간인통제구역으로 건너가는 '임진각평화곤돌라' △2024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 한빛초교 주변돌 주정차 위반 단속

파주시는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파주시 한빛초등학교 주변 도로 300m를 특별단속구간으로 지정해 평일과 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정차위반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위 구간은 상가건물 앞쪽에 주차장이 조성돼 있어 사람들이 통행하는 인도 위를 다니거나 주차장과 인도에 걸쳐 주차하는 차량으로 초등학생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해당 구간을 지속적인 교통 관리가 필요한 구역으로 판단하고 한시적으로 5분 단속을 진행한다.

파주=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