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제74주기 순국경찰관 합동 추모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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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은 17일 충남 논산의 순국경찰관 합동 묘역에서 열리는 '제74주기 순국경찰관 합동 추도식'에 참석했다.
순국경찰관 합동 묘역은 1950년 7월 6·25 전쟁 당시 논산 지역을 사수하다 전사한 고 정성봉 강경경찰서 서장을 비롯한 83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추모하기 위해 1984년 7월17일 조성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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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17일 충남 논산의 순국경찰관 합동 묘역에서 열리는 ‘제74주기 순국경찰관 합동 추도식’에 참석했다.
순국경찰관 합동 묘역은 1950년 7월 6·25 전쟁 당시 논산 지역을 사수하다 전사한 고 정성봉 강경경찰서 서장을 비롯한 83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추모하기 위해 1984년 7월17일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 합동 추모식은 순국경찰관 합동 묘역에 안장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며 기관 단체장 및 유가족, 보훈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추도사, 추념사, 헌화와 분향, 헌작 순서로 이뤄졌다.
강만희 청장은 “오늘 우리가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것은 투철한 애국심으로 소중한 목숨을 바쳐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신 83인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지금도 현장에서 많은 경찰관들이 국민 안전과 질서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는 문화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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