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펑'소리 후 아수라장…밀양 아파트 폭발 1명 사망

제희원 기자 2024. 7. 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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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의 6층짜리 아파트에서 LPG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후 폭발 여파로 화재까지 발생했는데, 불길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잡혔습니다.

해당 아파트 2층에는 LPG 저장소가 있으며 소방당국은 배관을 통해 액화석유가스가 공급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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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의 6층짜리 아파트에서 LPG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펑'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 됐으며, 폭발 충격으로 내부 집기 등이 1층 주차장으로 떨어지고 유리창이 다수 깨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폭발 여파로 화재까지 발생했는데, 불길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잡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1명이 아파트 6층 현관 앞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입니다.

또 주민 3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해당 아파트 2층에는 LPG 저장소가 있으며 소방당국은 배관을 통해 액화석유가스가 공급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취재 : 제희원 / 영상편집 : 이승희 / 화면제공 : 경남소방본부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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