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주 토함산 일대 땅밀림 지역 3개소 철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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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5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환경부, 산림청, 경상북도, 경주시, 국립공원공단과 경주 국립공원 내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합동 조사를 벌여 땅밀림 지역 3개소를 파악하고 복구대책을 마련,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호우로 일반적인 산사태보다 위험한 땅밀림 현상이 경주 국립공원 토함산 일대 3곳에서 파악됐다" 며 "관련기관이 협력해 산사태로 인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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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5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환경부, 산림청, 경상북도, 경주시, 국립공원공단과 경주 국립공원 내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합동 조사를 벌여 땅밀림 지역 3개소를 파악하고 복구대책을 마련,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조사에는 산림기술사, 환경단체 등 외부전문가들도 참여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공원공단은 호우 전후 주기적으로 땅밀림 지역을 드론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사방댐 등 안전시설 설치와 주민대피, 도로 통제 등 조치계획도 마련했다.
산림청은 전국을 대상으로 매년 약 2000개소의 땅밀림 우려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땅밀림 우려지는 184개소이며, 무인원격감시시스템을 활용한 모니터링과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호우로 일반적인 산사태보다 위험한 땅밀림 현상이 경주 국립공원 토함산 일대 3곳에서 파악됐다" 며 "관련기관이 협력해 산사태로 인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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