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문피아, '2024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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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연합해 총 상금 3억 9000만 원 규모로 진행한 '2024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이 44편의 수상작을 17일 발표했다.
2022년부터 양사 연합으로 진행하는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은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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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연합해 총 상금 3억 9000만 원 규모로 진행한 '2024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이 44편의 수상작을 17일 발표했다.
6000편 이상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특정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이 참여했다. 대상은 대체역사·퓨전 장르의 '무신연의 : 여포가 효도를 잘함(작가 별꽃라떼)'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1588 샤인머스캣으로 귀농 왔더니 신대륙(작가 간다왼쪽)', 'A급 헌터가 살아가는 법(작가 검미성)', '종말의 뱀이 되었다(작가 비도)' 등 3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고 15개 작품이 우수상을, 25개 작품이 특선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양사 연합으로 진행하는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은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모집한다.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공모전 기간 동안 무료 연재하는 공모작의 유료화가 가능해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공모전으로 창작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수상작은 문피아 선독점 연재 후 네이버시리즈로 연재처가 확대되어 더 많은 독자를 만나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웹툰으로 제작,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되는 특전이 제공되어 작품 IP 확장을 꾀할 수 있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는 “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장르의 유망작이 대거 발굴되었다”며 “문피아는 웹소설 창작자의 발굴과 데뷔, 육성 기회를 늘려 국내 최고의 웹소설 작가 등용문으로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공모전 수상작이 네이버시리즈 연재와 웹툰화를 통해 작품 IP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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