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도민 참여 숲' 조성에 힘 보탠다

박재현 기자 2024. 7. 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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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관내 14개 기업이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조성중인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군은 지난 1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헌수 기부금 전달식(7차)'에 참석해 관내 14개 기업·단체가 모금한 1억2800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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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4개 기업·단체서 1억2800만원 모금
지난 1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헌수 기부금 전달식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관내 14개 기업이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조성중인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군은 지난 1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헌수 기부금 전달식(7차)'에 참석해 관내 14개 기업·단체가 모금한 1억2800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재구 군수와 김태흠 도지사, 이용록 홍성군수, 사랑의 열매 회장, 충남 골프협회장, 기부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달식은 홍예공원 사업 설명, 업무협약, 기부금 전달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38건, 약 3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헌수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종 나눔문화 확산 및 모금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달된 헌수 기부금은 홍예공원 내 왕벚나무 등 나무 1000 그루를 식재하는데 사용되며, 군은 기부자의 의견을 수렴해 주체별 숲을 조성하거나 개인 명패를 제작해 도민이 함께 참여한 숲을 공원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기부해 주신 기업과 단체의 소중한 뜻을 모아 도민참여숲을 조성해 예산의 자랑거리이자 세계적인 명품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참여 숲 헌수금 기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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