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일 영사, 갤러거 상위 호환 나오나?

격파 힐러? 추공 힐러? 버프 힐러? 팬들의 궁금증 폭발시킨 풍요 캐릭터

"매혹적 외모를 소유한 최초 5성 화염 속성 풍요 캐릭터"

호요버스가 17일 '붕괴 스타레일' 2.5 버전 후반부 신규 캐릭터 '영사'를 공개했다. 영사는 5성 화염 속성, 풍요 캐릭터로 파티 유지력과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어 더빙은 승리의 여신 니케 홍련, 원신 백문, 젠레스 존 제로 제인 도로 유명한 장예나 성우가 맡았다. 

외형은 실력이 뛰어나지만 제멋대로 행동할 것만 같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디자인이다. 앞서 공개된  비소는 날카롭고 강인한 매력을 자랑한다면 영사는 비교적 여성스럽고 귀여운 외모로 매력을 발산한다.

세계관에서 영사는 나부 단정사의 신임 사정이자 영리하고 아름다운 비디아다라 의사다. 다만 기존에 흔히 봐왔던 비디아다라 용족은 아니다. 단풍, 백로와는 생김새가 다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녀는 "나는 나부 비디아다라에서 나고 자랐다. 단주라는 이름으로 스승님을 모셨지만 스승님은 정쟁에 휘말려 타향으로 추방됐고 나도 스승님과 함께 떠났다. 그리고 이렇게 이름을 바꾸고 금의환향하다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영사는 후각이 예민해 종종 냄새로 질병을 식별하고 향을 사용해 타인의 심신을 안정시킨다. 복잡한 인간관계 처리에 능숙하며 마음속에서 불같이 화가 나더라도 겉으로는 여전히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

현재 붕괴 스타레일에서 화염 속성, 풍요 캐릭터로는 4성 갤러거가 있다. 갤러거는 반디 위주의 격파 파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일 속성 풍요 캐릭터인 영사가 갤러거의 상위 호환 격파 힐러로 격파 파티의 퀄리티를 높여줄 것인지, 다른 파티의 파츠일지도 팬들의 관심사다.

한편, 붕괴 스타레일은 7월 19일 오후 8시 30분에 2.4 버전 '청천 위 교차하는 칼끝' 프리뷰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방송에서는 새로운 선주 스토리에서 만나는 첫 캐릭터 운리와 초구가 등장할 예정이다.

선주 나부 스토리는 붕괴 스타레일의 암흑기라고 불릴 정도로 팬들에게 스토리의 만족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새로운 선주 스토리는 이전 실패를 만회하고 팬들의 인식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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