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캐러 나선 CU편의점, 한국조폐공사와 전략적 제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한국조폐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골드 사업 및 ICT 분야 서비스의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CU의 O4O앱 포켓CU와 전국 1만 8천개의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조폐공사의 제조 및 인증 기술을 활용한 골드 사업 및 ICT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인증 기술 활용한 키오스크 위변조 방지 기술 적용 상품권 등 운영 예정
1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와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을 비롯한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삼성동 BGF 사옥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CU의 O4O앱 포켓CU와 전국 1만 8천개의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조폐공사의 제조 및 인증 기술을 활용한 골드 사업 및 ICT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BGF리테일 온오프라인 인프라 기반 골드 상품 유통 확대 ▲한국조폐공사 ICT 기술 활용 고객 서비스 도입 ▲한국조폐공사 위변조 방지 기술 활용 신규 상품 출시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 이후 양사는 골드 판매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달 열리는 파리올림픽 일정에 맞춰 팀코리아 응원 팝업스토어를 열고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는 골드 제품을 출시한다. 팝업스토어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CU 올림픽광장점에서 진행된다.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프로필 포토카드 모양의 골드 제품 90여 종과 한국 고유문화 및 행운 컨셉의 골드바 제품 60여 종을 전시 및 판매한다.
CU의 캐릭터 등 차별화된 콘텐츠 IP를 활용한 신규 골드 제품도 연내 선보인다.
편의점 CU는 한국조폐공사의 인증 및 상품권 등 ICT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신분증 인증 기술을 활용한 키오스크 도입을 검토하고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서비스인 'CHAK'의 전국 운영 확대도 추진한다.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한 기념주화 및 지류 상품권 등의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자 양사의 인프라와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라며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필두로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신뢰와 만족이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子 다을 항상 보고싶어" - 머니S
- "인생에서 지배당한 적 있다"… 박세리 고백 '충격' - 머니S
- '벌써 3번째' KB국민은행, 주담대 금리 올린다… 신한·우리도 인상 - 머니S
- '매니저 갑질 논란' 레드벨벳 슬기… "느낀게 많다" - 머니S
- 경기 북부 '집중호우'… 1호선·경의중앙선 '지연 속출' - 머니S
- 故현철 영결식,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장례 진행 - 머니S
- 4호선 당고개역 인근에 2550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 머니S
- 민주당 방송4법·민생지원법 강행… 與, 필리버스터로 '맞대응' - 머니S
- [단독] 대통령 한마디에… 메리츠 이어 한투證도 '부동산PF' 점검 받는다 - 머니S
- [오늘 날씨] 전국 장맛비 쏟아져… 중부 최대 150㎜↑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