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듣는 국악동화 탄생…국립민속국악원, ‘숲속음악대 덩따쿵’ 시즌2
강석봉 기자 2024. 7. 17. 13:32
‘숲속음악대 덩따쿵’ 시즌2로 리뉴얼, 국악의 세계화를 위한 첫 영어 버전
국악기 체험과 판소리 따라 부르기 등 7월 20일(토) 오후 3시 예원당에서 개최
재외한국문화원 순회사업 선정, 8월 호주와 필리핀한국문화원에서 초청공연
국악기 체험과 판소리 따라 부르기 등 7월 20일(토) 오후 3시 예원당에서 개최
재외한국문화원 순회사업 선정, 8월 호주와 필리핀한국문화원에서 초청공연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7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국악기 체험과 영어로 노래하며 듣는 국악동화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으로, 2018년 초연 이후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숲속음악대 덩따쿵은 2024년도 재외한국문화원 순회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았다.
특히, 이날부터 SNS 구독 및 스탬프 이벤트(선착순 100명)가 시작된다. SNS 구독 시 기념 볼펜을 제공하며, 공연 관람 횟수에 따라 현장에서 스탬프를 적립해 기념 텀블러 및 폴딩카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중현 원장은 “새롭게 구성한 ‘숲속음악대 덩따쿵’ 시즌2를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로 국악기와 판소리, 동요 등을 듣고 율동을 따라 하며 국악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를 기대한다”며, “이 공연을 통해 한국 어린이 국악극이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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