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고양창릉 기업이전단지 기반 마련된다

김서연 2024. 7. 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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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 지구 내 기존 기업들의 안정적 재정착 지원을 위한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지구지정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를 기반으로 이전 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재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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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위치도.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 지구 내 기존 기업들의 안정적 재정착 지원을 위한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지구지정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지정 변경(4차) 고시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일원이 총 22만9000㎡ 규모의 기업이전단지로 편입된다. 기업이전단지는 신도시 조성에 따라 이전이 필요한 기업을 위해 조성된다.

이 곳에는 고양창릉 지구 내 공장·제조업, 물류·유통업 등 300여개 기업 이전을 위해 산업시설용지 및 물류시설 용지 등이 들어선다.

올 연말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하며 2025년 지구계획 승인, 2026년 착공을 거쳐 2029년 준공이 목표다.

고양창릉 지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성사동, 현천동 등 일원에 약 812만㎡ 규모로 추진된다. 오는 2029년까지 3만6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를 기반으로 이전 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재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기 신도시 #고양창릉 #기업이전단지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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