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김종서 장군 묘소 재실서 화재…21분 만에 진화

곽우석 기자 2024. 7. 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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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5시 10분쯤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김종서 장군 묘소 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김종서 장군(1383-1453)은 조선 초기 세종대왕의 명에 따라 북방 개척에 나서 동북 6진을 설치하고, 두만강을 경계로 조선의 국경선을 확장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장군면 대교리에 위치한 김종서 장군 묘소는 2012년 세종시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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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장군 재실 화재. 세종소방본부 제공

17일 오전 5시 10분쯤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김종서 장군 묘소 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재실 내부 재단 4㎡ 가량이 타 소방서 추산 약 9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대는 21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김종서 장군(1383-1453)은 조선 초기 세종대왕의 명에 따라 북방 개척에 나서 동북 6진을 설치하고, 두만강을 경계로 조선의 국경선을 확장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장군면 대교리에 위치한 김종서 장군 묘소는 2012년 세종시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됐다. 시는 장군의 묘소 일원을 역사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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