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무용지물 만든’ 세징야, 6월 이달의 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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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볼 터치로 수비를 무용지물 만든 후 일대일 찬스를 가볍게 성공시키며 축구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세징야(대구FC)가 이호재(포항스틸러스)를 따돌리고 6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16~20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세징야와 이호재였다.
그 결과 세징야가 8천474표(69%)를 받아 3천756표(31%)를 받은 이호재를 따돌리고 6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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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감각적인 볼 터치로 수비를 무용지물 만든 후 일대일 찬스를 가볍게 성공시키며 축구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세징야(대구FC)가 이호재(포항스틸러스)를 따돌리고 6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원F&B가 후원하는 K리그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6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16~20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세징야와 이호재였다. 세징야는 18라운드 전북현대전에서 감각적인 볼 터치로 수비 두 명을 한 번에 따돌린 뒤, 일대일 상황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호재는 18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모두 제친 뒤 골을 기록했다.
‘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세징야가 8천474표(69%)를 받아 3천756표(31%)를 받은 이호재를 따돌리고 6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세징야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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