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충주맨빵’ 나왔다…김선태 주무관 내세운 애플도넛슈·애플크림떡

신지인 기자 2024. 7. 17. 13: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판매 수익금 일부, 지역농가에 기부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GS25와 협업해 선보인 디저트 2종(충주맨애플도넛슈와 애플크림떡)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과 충주시의 협업으로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의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상품 2종이 19일 출시된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충주에서 나온 사과 원료 일부를 사용한 ‘충주맨 애플도넛슈’와 ‘충주맨 애플크림떡’이다. 출시일인 19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충주맨애플도넛슈와 충주맨애플크림떡의 가격은 각각 2500원과 3300원이다.

제품 포장에는 김 주무관의 톡톡 튀는 B급 감성 문구를 담아낸 디자인을 담았다. 앞서 지난 5월 충주시는 GS리테일과 ‘협업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농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협업 상품개발은 상생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충주맨의 파격적이고 재밌는 온라인 홍보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디저트를 통해 전국에 충주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했다.

안진웅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매니저는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충주맨을 보유한 충주시와 유통과 지역 간 새로운 ESG 상생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해 지역 경제 성장과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