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유흥가서 또 '패싸움'…경찰, 도주 2명 추적 중

조탁만 2024. 7. 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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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주점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19분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한 주점에서 20대 10명이 패싸움을 벌였다.

최근 부산 해운대구 유흥가에서 집단 패싸움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유흥가에서 30대 10여명이 패싸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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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 해운대구 유흥가 난투극 잇따라

부산 해운대경찰서 전경./ 해운대경찰서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해운대 주점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19분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한 주점에서 20대 10명이 패싸움을 벌였다.

이 싸움으로 1명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또 이들 중 4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명 중 8명을 검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달아난 2명은 추적 중이다.

최근 부산 해운대구 유흥가에서 집단 패싸움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유흥가에서 30대 10여명이 패싸움을 했다. 이들은 MZ세대 조직폭력배 9명으로 패싸움을 벌인 뒤 도주해 경찰이 4주 만에 모두 검거하고 5명을 구속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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