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폭력 여성 피해자 지원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가 여성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이은영 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올해 지방비 100%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법률구조 및 전문의 상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제주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 여성에게 상담과 의료, 법률, 수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365일 제공하는 통합형 시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변호사·전문의 상담 등 서비스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여성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3000만원을 확보, 제주해바라기센터를 통해 ‘제라진 심리·의료·법률 분야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 폭력 피해자를 위한 법률 서비스가 국비 지원을 받아 이뤄져왔지만 올해 국비가 끊기면서 지방비를 부담했다.
여기에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전문의 상담과 심리지원에도 예산을 추가 배정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변호사 상담 58명 ▲전문의(산부인과) 상담 4명 ▲불법촬영 피해자 무료 법률 구조 지원 17명 ▲심리 지원 74명 등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은영 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올해 지방비 100%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법률구조 및 전문의 상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제주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 여성에게 상담과 의료, 법률, 수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365일 제공하는 통합형 시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