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이종 산업 간 소통의 장 ‘2024 간삼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GDIF)’ 개최

사진= 간삼건축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간삼건축)가 오는 7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 ‘2024 간삼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GDIF)’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2024 공간디자인페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Weaving Wellness & Hospitality’로 웰니스의 지향점인 ‘건강한 삶’과 호스피탈리티가 가진 ‘치유의 힘’이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웰니스와 호스피탈리티 두 영역 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며, 고도화되는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간삼건축

포럼은 간삼건축 김태성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한이경 대표(글로벌디벨로퍼) ▲간삼건축 이효상 그룹장(건축) ▲은민에스엔디 이상민 부사장(인테리어) ▲HLD 이호영 대표(조경) ▲CJ CGV 박정훈 팀장(미디어 콘텐츠)이 각 세션을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은 ‘웰니스가 호스피탈리티의 지형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한이경 대표가 발표한다. 한 대표는 웰니스의 현상이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점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과 공간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The Encounter between Pioneering Wellness & Hospitality Architecture’를 주제로 간삼건축 이효상 그룹장이 발표한다. 이 그룹장은 웰니스와 호스피탈리티가 결합된 호텔&리조트 건축의 미래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디자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세 번째 세션은 ‘Value Of Wellness Life, Value Of Better Life. (feat. SPA)’를 주제로 은민에스앤디 이상민 부사장이 발표한다. 이 부사장은 현대인들이 필요로 하는 치유 공간의 스파, 웰니스 시설 현황과 미래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네 번째 세션은 ‘웰니스를 담기 위한 호텔 외부공간의 변화’를 주제로 HLD 이호영 대표가 발표한다. 호텔 외부공간이 운영자와 이용객 모두에게 중요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경향을 설명하며, 환경적 맥락에 따라 차별화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외부공간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은 ‘공간 경험을 확장하는 디지털 미디어와 콘텐츠’를 주제로 CJ CGV 박정훈 팀장이 발표한다. 박 팀장은 호텔&리조트를 비롯한 호스피탈리티 공간에 대형화된 디지털 미디어와 콘텐츠를 접목하여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같은 공간을 다양한 경험으로 확장시키는 가능성과 산업 간의 시너지에 대해 알아본다.

모든 세션이 종료된 후 연사 간 심도 있는 토론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호텔, 리조트, 스파 등의 공간에서 차별화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간삼건축 김태성 대표는 “이종 산업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건축 디자인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라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간에 대한 주제를 매년 선정해 전문가들과 총체적인 시각에서 사회적 현상을 분석하고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 티켓은 2024 공간디자인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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