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위험때 대피 지원"…성동구 '재난취약가구 돌봄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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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반지하 주택 같은 재난 취약 세대의 대피를 돕는 '재난 취약 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재난 취약 계층과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돌봄 공무원 등 통·반장, 공무원 등 78명으로 구성됐다.
구가 선정한 재난 취약 가구는 46곳이다.
재난 취약 가구 돌봄대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예보 또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 경보가 발령하면 돌봄 공무원으로부터 상황을 공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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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반지하 주택 같은 재난 취약 세대의 대피를 돕는 '재난 취약 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재난 취약 계층과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돌봄 공무원 등 통·반장, 공무원 등 78명으로 구성됐다.
구가 선정한 재난 취약 가구는 46곳이다. 재난 취약 가구 돌봄대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예보 또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 경보가 발령하면 돌봄 공무원으로부터 상황을 공유받는다.
이후 매칭된 취약 가구에 출동해 주변 상황을 확인한다. 침수 징후가 발견되면 지정 대피소로 이동하도록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 모두의 일상에서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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