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집중호우 수해 대응 기자회견

길효근 기자 2024. 7. 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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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는 1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8일부터-10일까지 호우피해 및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 등 피해극복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현재 군, 경공무원, 군의회,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2298명의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해 토사물과 잔해를 제거하고 세탁 및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는 계획되로 진행되며 오락 및 유흥을 자제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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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일상 복귀 모든 행정력 동원, 수재민 위로 등 취지 축제 운영

[금산]박범인 금산군수는 1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8일부터-10일까지 호우피해 및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 등 피해극복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금산군의 집중호우 기록은 누적 강우량 301mm, 시간 최대 강우량 84.1mm를 기록하고 피해액은 357억여 원으로 추가 피해액이 늘어나고 있어 4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박 군수는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들께서 소중한 일터와 따뜻한 가정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특별 조사반 156명을 구성해 피해조사에 나서고 도로유실, 제방붕괴 등 시급한 응급복구를 위해 1212대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며 "피해 지역에서 발생한 환경폐기물 1007t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민 대피 현황은 현재 159세대 250명 중 112세대 157명이 귀가했고 47가구 93명은 마을회관에 대피하고 피해 지역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반 통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산군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되지 않은 점이 유감이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대응키로 했다.

17일 현재 재해건수는 총 6488건에 민간시설 중 주택침수 389건, 농경지 100.9ha, 인삼밭 193.8ha가 침수되고 축산시설 12건이 침수 및 붕괴위험이 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시설의 경우 도로붕괴 및 유실 22건, 하천 83건, 소하천 137건, 농업기반시설 27건, 상하수도 1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513건으로 나타났다.

현재 군, 경공무원, 군의회,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2298명의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해 토사물과 잔해를 제거하고 세탁 및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는 계획되로 진행되며 오락 및 유흥을 자제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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