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끗차이’ PD “박세리 가정사 드러나기 전 섭외, 대범하게 녹화 참여”

장예솔 2024. 7. 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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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윤 PD가 가정사에도 불구 '한끗차이'에 출연한 박세리에 고마움을 표했다.

조서윤 PD는 "게스트 출연료가 엄청난데 제한된 예산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 부담되는 상황이었는데 '꼬꼬무' MC들이 자신들의 인연으로 게스트를 초대하는 것처럼 저희도 그런 부분을 살짝 기대하고 있다. 박세리 씨도 의리 출연 비슷한 케이스인데 이런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다음 시즌에도 게스트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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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조서윤 PD가 가정사에도 불구 '한끗차이'에 출연한 박세리에 고마움을 표했다.

7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E채널 사옥에서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 시즌2 기념 제작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경식 PD, 최삼호 PD, 조서윤 PD, 박소현 PD가 참석했다.

앞서 '한끗차이' 측은 시즌2 첫 게스트로 박세리를 예고했다. 조서윤 PD는 "게스트 출연료가 엄청난데 제한된 예산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 부담되는 상황이었는데 '꼬꼬무' MC들이 자신들의 인연으로 게스트를 초대하는 것처럼 저희도 그런 부분을 살짝 기대하고 있다. 박세리 씨도 의리 출연 비슷한 케이스인데 이런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다음 시즌에도 게스트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세리는 최근 부친과의 갈등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이에 조 PD는 "박세리 씨가 수십년간 톱의 자리에서 운동했던 분이니까 심리적으로 들을 얘기가 많다고 생각했다"며 "가정사가 드러나기 한참 전에 섭외를 시도했다. 그분도 아무 프로그램이나 하지 않는 분이라 걱정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다. 예기치 않게 가정사가 밝혀졌지만 녹화장에서 대범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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