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연속 준우승' 사우스게이트 감독, 잉글랜드 감독직 사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2회 연속 결승전에서 패배를 맛봤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8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현지시각)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전 패배 이후 잉글랜드 감독직에서 내려왔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2회 연속 결승전에서 패배를 맛봤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8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현지시각)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전 패배 이후 잉글랜드 감독직에서 내려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1-2로 패배한 지 이틀 뒤 "변화의 시간이자 새로운 장을 열 때"라며 "내 인생의 영광이었고 내게는 전부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6년 부임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8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부임 이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위, 유로 2020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우승까지 닿지 못했다.
이번 유로 2024에서도 결승전에는 올랐지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데리고 경기력은 좋지 않아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마크 불링엄 회장은 "최대한 빠르게 다음 감독을 뽑겠다"고 밝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으로는 에디 하우(잉글랜드) 뉴캐슬 감독, 토마스 투헬(독일) 전 뮌헨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