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반말 욕설 사건' 언급에 진땀…이본 "안 맞음 싸울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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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배우 이태임과 다퉜던 이른바 '반말 욕설 사건'이 다시 언급되자 진땀을 흘렸다.
그러자 임원희는 "눈으로 뭘 한 건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눈으로 천국 갔다 지옥 갔다 하지 않았냐"며 과거 예원과 이태임의 '반말 욕설 사건'을 에둘러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당시 예원은 자신의 반말을 지적한 이태임에게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물었고, 이에 분노한 이태임이 발끈해 "눈X을 왜 그렇게 뜨냐"며 욕설해 촬영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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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배우 이태임과 다퉜던 이른바 '반말 욕설 사건'이 다시 언급되자 진땀을 흘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이승연, 방송인 이본,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오늘 특별한 특집"이라며 "그녀의 Eyes. '눈' 특집"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예원을 향해 "주제가 이런데 나오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당황한 예원은 "나도 '눈' 특집인 줄 몰랐다"고 답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눈으로 뭘 한 건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눈으로 천국 갔다 지옥 갔다 하지 않았냐"며 과거 예원과 이태임의 '반말 욕설 사건'을 에둘러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예원은 2015년 3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이태임과 말싸움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예원은 자신의 반말을 지적한 이태임에게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물었고, 이에 분노한 이태임이 발끈해 "눈X을 왜 그렇게 뜨냐"며 욕설해 촬영이 중단됐다. 두 사람이 싸우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이태임과 예원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과거 사건이 언급되자 김준호는 "우리가 '마라탕후루' 챌린지 노래 불렀는데, 그게 예원 노래라고 하더라. '선배 저 마라탕 사주세요. 그럼 내가 선배 맘에 안 들죠?'"라며 예원의 논란 당시 발언으로 노래를 개사해 부르며 놀렸다.
이에 예원은 "이게 어떻게든 엮이는 게 참 신기하다"며 해탈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에도 예원의 과거 논란에 대한 언급은 계속됐다.
이상민은 예원에게 이승연 작품을 어떻게 봤냐고 물으며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한번 해봐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승연은 "마음에 들면 든다고 하고 아니면 그냥 안 든다고 하면 되지"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탁재훈은 예원을 향해 "지금이 편하냐. 제주도가 편하냐"며 계속 놀렸다. 이에 이상민은 "제주도에 사냐"며 궁금해했고, 예원은 "그 일이 제주도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결국 이태임과의 반말 욕설 사건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이때 이본은 "근데 사실 그게 별일은 아니다. 하다 보면 마음에 안 맞으면 좀 싸울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승연은 "근데 굳이 안 싸우는 게 좋다. 굳이 싸울 필요는 없다"며 "그래도 지났으니까 괜찮다"며 예원을 다독였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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