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독립영화 후원…단편 상영회 기획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제훈이 나눔으로 독립영화를 응원했다.
인디스페이스 측은 17일 "이제훈이 이제훈은 나눔자리 후원으로 독립 영화를 지지했다.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16석에 '배우 이제훈' 명패를 새겼다"고 밝혔다.
인디스페이스는 지난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이다.
이제훈은 독립영화와 인연이 깊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이제훈이 나눔으로 독립영화를 응원했다.
인디스페이스 측은 17일 "이제훈이 이제훈은 나눔자리 후원으로 독립 영화를 지지했다.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16석에 '배우 이제훈' 명패를 새겼다"고 밝혔다.
인디스페이스는 지난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이다. 개봉을 비롯해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 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이다.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제훈은 독립영화와 인연이 깊다. 영화 '파수꾼'(2011년, 감독 윤성현)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인디스페이스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그는 당시 "'파수꾼'을 통해 많은 관객에게 영화를 선보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인디스페이스가 민간의 힘으로 재개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독립영화관과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를 열기도 했다. 최근 에피소드 6회에 인디스페이스가 소개되었다. 직접 극장에 방문했다.
이제훈은 원승환 관장과 인터뷰도 진행했다. "철학과 소신으로 지켜온 인디스페이스가 있었기에 지금의 독립영화가 반짝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코멘트를 덧붙였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해 이제훈 배우 단편 상영회도 기획 중이다. 이제훈 배우의 데뷔 초기 단편 영화들을 모아 다음 달 중 개최할 계획이다.
이 특별 상영은 과거 영화를 보았던 관객들은 물론, 극장에서 이제훈 배우의 과거와 첫 만남을 가질 예비 관객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사진제공=인디스페이스>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