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한끗차이' PD "'그알'·'꼬꼬무'와 달라…심리 분석으로 틈새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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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심리 예능 '한 끗 차이:사이코멘터리'가 다른 범죄 예능과의 차이를 강조했다.
박경식 PD는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은 마당발이다. 심리 키워드 하나만 던져줘도 '주변에 이런 사람 있다'고 하거나 본인들이 경험한 심리들을 이야기해 준다"며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첨언을 많이 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이분들 덕분에 '한 끗 차이' 이야기가 풍성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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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심리 예능 '한 끗 차이:사이코멘터리'가 다른 범죄 예능과의 차이를 강조했다.
오늘(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E채널 사옥에서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시즌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스토리웹 박경식 PD, 최삼호 PD, E채널 조서윤 PD, 박소현 PD가 참석했다.
'한끗차이'는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그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꼬꼬무) 제작진이 만든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했는데 누적 재생수 천만 뷰를 돌파하며 최근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한 끗 차이'는 반복되는 이상 행동의 법칙을 완벽히 이해하기 위한 본격 심리 분석 코멘터리 쇼다. MC인 가수 이찬원, 방송인 홍진경, 장성규, 심리분석가 박지선 교수의 호흡이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박소현 PD는 이찬원 섭외 비하인드를 전하며 "작가 중에 엄청난 이찬원 팬이 있었다. 이찬원 씨와 일하게 되면 본인이 급여를 안 받아도 좋다고 해서 저희가 찾아보니 MC도 많이 하고 있고, 제작진들 사이 평도 좋아서 가장 먼저 섭외했다"고 말했다.
박경식 PD는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은 마당발이다. 심리 키워드 하나만 던져줘도 '주변에 이런 사람 있다'고 하거나 본인들이 경험한 심리들을 이야기해 준다"며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첨언을 많이 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이분들 덕분에 '한 끗 차이' 이야기가 풍성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쏠쏠한 재미를 갖고 있는 미방 분 영상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박소현 PD는 "'한 끗 차이' 미방 분 영상이 되게 길다. MC들이 신나게 경험담을 털어놓는데, 본 방송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라며 "일반 시청자들도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서 좋다"고 전했다.
최삼호 PD는 '그알', '꼬꼬무'와의 차이도 강조했다. 그는 "'한 끗 차이'는 타 범죄 예능과는 확실히 다르다. 스토리도 쫀쫀하게 짜지만, 여기에 심리가 있기 때문에 출연자들이 함께 이야기하는 스토리와 토크가 결합돼 있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는 두 가지가 섞인 것 같은 게 매력적인 프로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한끗차이'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방송되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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