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스위트 홈' 시즌3, 영광스러운 작품…배우들과 가족애 생겨'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이응복 연출)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시영.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이시영이 '스위트 홈' 전체 시리즈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며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이시영은 '스위트 홈'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전 시리즈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러한 작품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이렇게 오래 찍은 작품은 처음이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을 같이 하게 되면서 영광스럽게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을 진행하면서 모든 분의 과정을 다 보게 됐다. 오랜 시간 함께 하니 가족 같다. 큰 의미로 다가온 작품이다"라며 작품과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위트 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속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신인류의 탄생으로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스위트홈' 시즌3는 오는 19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