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주연배우, 트럼프에 "엄청 큰 귀 붕대" 조롱했다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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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시리즈 스타워즈의 주인공을 연기한 유명 배우 마크 해밀이 최근 피격 사건으로 부상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을 조롱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해밀은 이날 자신의 SNS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상한 귀에 사각 거즈를 붙이고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사건 다음 날인 이날 예정대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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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바이든 지지자…"트럼프는 공정한 선거 훔치려 한 사람"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미국 인기 시리즈 스타워즈의 주인공을 연기한 유명 배우 마크 해밀이 최근 피격 사건으로 부상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을 조롱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해밀은 이날 자신의 SNS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상한 귀에 사각 거즈를 붙이고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다.
해밀은 사진과 함께 "터무니없이 큰 귀 붕대 등장"이라며 "분명 오늘 밤 (행사) 전에는 필요 없었을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이 게시물은 약 1672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밀의 발언에 일부 사람들은 강하게 비난했다. 한 누리꾼은 해밀이 이 일을 겪었다면 "웅크려서 태아 자세로 울었을 것"이라며 "경호원들이 데리고 나가서 우유병으로 달래야 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다른 누리꾼은 스타워즈 속 영웅처럼 등장하는 주인공을 언급하며 "루크 스카이워커가 현실 세계에서는 얼마나 촌스러운지 정말 낙담스럽다"고 말했다.
해밀은 그간 조 바이든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인물이다. 그는 4월 이번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뽑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선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던 점을 언급하며 "공정한 선거를 훔치려고 했던 사람이 다시 출마할 수 있다는 건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사건 다음 날인 이날 예정대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직접 연설은 하지 않고 연사들의 연설만 지켜봤다.
트럼프는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공화당의 공식 대선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국민 통합'이 후보 수락 연설의 핵심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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