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김민하, '파친코2' 선자로 돌아온다…극찬 받은 2인1역

정유진 기자 2024. 7. 17. 1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TV '파친코'(Pachinko) 시즌 1의 주역 윤여정, 김민하가 돌아오는 시즌 2에서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4대에 걸친 한국 이민자 가족의 장대한 서사를 촘촘하게 담아낸 흡인력 넘치는 스토리와 웰메이드 프로덕션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파친코'는 시즌 1에서 선자역을 완벽히 소화해 낸 윤여정, 김민하와 함께 올여름 시즌 2로 돌아올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친코' 스틸 컷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애플TV '파친코'(Pachinko) 시즌 1의 주역 윤여정, 김민하가 돌아오는 시즌 2에서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시즌1은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아가기 위해 이방인의 삶을 선택한 젊은 시절의 선자(김민하)와 수십 년이 흘러 낯선 땅에서 단단하게 뿌리내린 노년의 선자(윤여정)의 이야기로 에피소드마다 진한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끌어냈다.

오는 8월 공개되는 시즌 2에서도 한 명의 선자를 연기한 윤여정과 김민하의 열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파친코' 시즌 1에서 깊은 관록을 바탕으로 노년의 선자를 섬세하게 연기해 내 극찬받은 바 있다. 특히 수십 년이 흘러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온 선자가 영도에 도착해 그동안의 설움을 뱉어낸 4화의 엔딩장면은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파친코' 스틸 컷

한편, 젊은 시절의 선자역으로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김민하는 순수함과 총명함, 어머니의 강인함까지 완벽하게 그려내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았다. "불굴의 주인공 선자를 연기한 신인 김민하는 어린 아내이자 어머니로 오스카 수상자 윤여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기를 선보인다"(New York Times) "시대의 생존자인 선자를 노련하게 그려냈고 캐릭터의 유약한 면과 강인한 면을 모두 보여줬다"(Forbes) 등 세계 매체의 뜨거운 찬사를 한 몸에 받은 김민하는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과 함께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4대에 걸친 한국 이민자 가족의 장대한 서사를 촘촘하게 담아낸 흡인력 넘치는 스토리와 웰메이드 프로덕션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파친코'는 시즌 1에서 선자역을 완벽히 소화해 낸 윤여정, 김민하와 함께 올여름 시즌 2로 돌아올 예정이다.

'파친코'의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8월 23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