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3’ 고민시 “더 멋져진 송강, 재회 이도현..매력 폭발”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7. 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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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두 대세남 송강·이도현과 호흡에 만족감을 보이며 이전보다 더 깊어진, 폭발적인 매력을 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고민시는 17일 오전 동대문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 (이응복 감독)제작발표회에서 "송강은 드라마에서 훨씬 더 성숙해지고,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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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강영국 기자
배우 고민시가 두 대세남 송강·이도현과 호흡에 만족감을 보이며 이전보다 더 깊어진, 폭발적인 매력을 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고민시는 17일 오전 동대문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 (이응복 감독)제작발표회에서 “송강은 드라마에서 훨씬 더 성숙해지고,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송강 배우한테 촬영 중에 ‘너의 눈동자에 사연이 생겼다’고 말한 적이 있다. 순수하고 맑았던 눈망울에서 슬픔이 느껴진 적이 있다”며 “친구로서는 안쓰럽기도 했지만, 동료로서는 더욱 멋있어 졌다고 생각했다. 시청자들도 그런 점을 좋아해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송강은 괴물이 됐지만 인간의 마음을 잃지 않는 차현수 역, 이도현은 새로운 존재인 ‘신인류’가 된 이은유의 오빠 이은혁 역을 각각 맡았다.

이도현에 대해서도 “시즌1때 감정들이 잘 쌓여진 덕분에 시즌2 촬영하면서 이도현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졌다. 덕분에 시즌3에서 다시 만났을 때 폭발적인 감정이 나왔다”면서 “이도현 배우가 감정 연기를 잘 맞춰준 덕분”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다.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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