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횡단철도 시장·군수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돼야"

윤우용 2024. 7. 17. 1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대표 박상돈 천안시장)는 17일 이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체 소속 시장·군수 등은 이날 충북 증평 에듀팜 특구에서 9차 정기회의를 열고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함으로써 국토의 균형발전 등을 꾀할 수 있는 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의체 회의 모습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대표 박상돈 천안시장)는 17일 이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체 소속 시장·군수 등은 이날 충북 증평 에듀팜 특구에서 9차 정기회의를 열고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함으로써 국토의 균형발전 등을 꾀할 수 있는 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 천안시장은 "국토 균형발전 등을 위한 것이니 초당적으로 협조해야 할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증평군 등 13개 자치단체가 협력체에 참여하고 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시∼충북 청주시·증평군∼경북 영주시·봉화군·울진군 등 3개 도,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철도로 총길이는 330㎞이다.

이 철도 건설에는 7조3천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군) 의원 등은 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y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