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박명수 머리 풍성해” 칭찬에 보인 반응 “그럴 이유 있다”(라디오쇼)[종합]

권미성 2024. 7. 17.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탈모 샴푸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7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소신발언' 코너에는 모델 이현이, 가수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저는 지루성 탈모 방지용 샴푸를 쓴다. 그 샴푸는 냄새가 안 난다. 샴푸 냄새가 나는 건 안 쓴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명수는 "여성들이 제가 쓰는 샴푸를 쓰는 건 본 적이 없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그거 '머리 어깨' 그 샴푸를 쓴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왼쪽부터 슬리피, 이현이,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사진=왼쪽부터 슬리피, 이현이,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탈모 샴푸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7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소신발언' 코너에는 모델 이현이, 가수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부부, 연인, 친구 사이에 ''드치쩨' 더럽고 치사해고 쩨쩨한 사연을 받았다.

이날 박명수는 "저는 지루성 탈모 방지용 샴푸를 쓴다. 그 샴푸는 냄새가 안 난다. 샴푸 냄새가 나는 건 안 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남자들의 샴푸는 저는 탈모 방지 지루성 피부염에 좋은 거 쓴다. 기능성을 쓴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슬리피는 "저도 향기 나는 건 쓰질 않는다. 얼굴은 클렌징폼은 안 쓰고 비누를 사용한다"고 공감했다.

또한 박명수는 "여성들이 제가 쓰는 샴푸를 쓰는 건 본 적이 없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그거 '머리 어깨' 그 샴푸를 쓴다"고 밝혔다.

이에 이현이는 "박명수 씨 머리가 풍성하다"고 칭찬하자 박명수는 "그건 다른 이유가 있으니까 물어보지 말라"고 모발이식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남자들도 속옷 밴드에 메이커 적혀 있는 걸 입고 싶다는 박명수는 "남자들이 사우나 가면 팬티 밴드에 메이커 없으면 창피하다"고 말하자 슬리피 역시 "이상하게 양말, 속옷은 잘 안 사게 된다. 헤져있고 엉덩이가 왜 뚫려 있는지 잘 모르겠다. 삭았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고 박명수는 "팬티 엉덩이 부분이 뚫릴 정도로 입었으면 잘 산 것이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명수는 "친구들끼리 사우나 가면 팬티에 메이커가 없으면 바지와 팬티를 한 번에 내린다. 어쩔 수 없지 않냐. 팬티 상표가 없으면 바지와 팬티 한 번에 내리고 사우나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남편은 오토바이를 사고파는 등 잘하면서 제가 전기 자전거를 산다니까 못 사게 한다. 치사하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전기 자전거는 아내가 탄다고 하면 위험하니까 못 타게 할 것 같다"며 "자전거도 사달라 하면 말릴 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명수는 "전기 자전거, 자전거 등 다 안 된다고 할 거 같다. 위험해서 말릴 거 같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