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결승 투런포' 재런 듀란, ML 올스타전 MVP 선정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MVP로 역전 결승 투런포를 쏘아올린 재런 듀란이 선정됐다. 

ⓒMLB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는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상대로 5-3 역전승을 거뒀다.

3회초 내셔널리그의 오타니 쇼헤이가 큼지막한 3점홈런을 뽑아내며 내셔널리그가 3-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3회말 곧바로 아메리칸리그의 후안 소토의 2타점 2루타, 데이비드 플라이의 1타점 동점 적시타로 3-3 동점이 됐다.

이후 5회말 아메리칸리그의 재런 듀란이 역전 결승 2점포를 쏘아올리며 아메리칸리그가 승리헀다.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린 보스턴 레드삭스의 듀란은 경기 후 올스타전 공식 MVP에 선정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