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GH, 제 3판교TV에 첨단산업 선도기업 유치···9월 공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자족 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첨단산업 선도기업(앵커기업) 용지공급 사전 안내를 필두로 대학교, 연구소, 중견기업, 스타트업 육성․지원책 등을 도입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융합 클러스터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3기 신도시 등 경기-테크노밸리에도 제3판교와 같은 개발 컨셉을 응용해 경기도를 첨단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선도기업 대상 자족 용지 분양
‘직(職)․주(住)․락(樂)+학(學)’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자족 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착공 예정이다.
공모 대상 용지는 자족 시설 용지 1-4번(6천168㎡), 3번(5천696㎡)이며, 중복신청은 안 된다. 공모 대상 기업은 시스템반도체, ICT, 로봇, 인공지능, 게임 등 첨단산업 분야에 유능한 기업이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과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저렴한 업무공간을 임대하고, 테스트베드, 공유경제 기반의 장비, 회의실과 스타트업 재정지원을 위한 전용 펀드 조성, 통근 고통 없는 공공기숙사 1천 호를 공급하는 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한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직(職)․주(住)․락(樂)+학(學)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GH는 8월 중 구체적인 평가 기준을 담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 중에 공모 절차에 들어가 연말까지 공급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 1/4분기에 감정가격으로 수의계약 공급하고, 2025년 말에 건축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첨단산업 선도기업(앵커기업) 용지공급 사전 안내를 필두로 대학교, 연구소, 중견기업, 스타트업 육성․지원책 등을 도입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융합 클러스터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3기 신도시 등 경기-테크노밸리에도 제3판교와 같은 개발 컨셉을 응용해 경기도를 첨단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에 ‘사적 모임’ 요청한 ‘나는 솔로’ 男출연자들
- “지인 2명과 집단성폭행”…축구 유망주 체포에 일본 발칵
- “도우미 재산 470억” 퇴직후 헬기 여행…충격적인 ‘최빈국’ 상황
- 전진 “샤워 후 아내가 로션 발라주고 속옷 입혀줘” 충격 고백
- 우즈 “가장 뼈아픈 패배 안긴 건 한국 선수”…누구길래
- 카리나, 무대 도중 상의 ‘쭉’ 찢어져…손으로 잡고 안무
- “동남아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 7000원 업소 간 남성의 후회
- 박명수 “조세호 ‘축가 거절’ 불쾌… 결혼식 불참할 것”
- ♥김구라 아내에 “누나”…子그리, ‘새엄마 호칭’ 드디어 바꿔
- 전노민 “전처 김보연과 합의도 없이 9년 만에 재회”